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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가평] 반려견과 함께 동남아여행 온 듯한 북한강 리버뷰 메콩카페
    일상을공유하다/└ 카페 2023. 6. 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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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넬이와 함께 보내고 싶은 주말, 주말엔 어딜 가도 사람이 많아서 여기저기 찾아보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메콩카페를 찾았다. 사진을 보아하니 각 개별룸도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도 있는 것 같아서 방문하게 되었다가 너무 만족해서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는 이야기. 지금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겠다! 


    개별룸에서 우리끼리 바라보는 북한강 리버뷰

    Mekong Cafe

     

    이용시간 : 11시-20시

    라스트오더 : 19:30분

    주차가능


     

    입구로 들어오는 길까지 깔끔하게 꾸며놓아서 들어오는길에서부터 기분이 가 좋아지는 마법 같은 메콩카페.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내 눈에 들어오던 반려견운동장 이용수칙. 이것은 개인이 아닌 강아지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메콩카페 주문하러 들어가는 입구 전에 보이던 뷰는 뭐 그냥 아무것도 걸리지 않는 뻥 리버뷰여서 속이 시원해지는 그런 느낌이었다. 작은 분수를 만들어 놓으셨는데 더운 요즘 보고만 있어서 시원해 보이는 그런 느낌까지 든다. 개별룸은 안쪽에만 있는 게 아니라 주차장 쪽으로도 있었다. 진짜 가평 대형카페였던 메콩카페. 

     

    메뉴는 이렇다. 나는 뭐 언제가 거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기 때문에 아아를 주문했고 요즘 내가 자주 먹는 디저트 말렌카.. 왜이렇게 맛있는 건데.. 진짜로.. 너무 맛있어서 카페에 있으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주문을 하는 메콩카페 내부는 진짜 진짜 시원하다. 무엇보다 통창으로 다 만들어서 리버뷰가 그곳에서도 시원하게 구경할 수가 있다. 맘 같아선 여기 앉고 싶었지만 까넬이를 위해 자리를 옮겨본다. 실내에 들어올 땐 아이를 안아주시거나 캐리어 필요! 

     

     

    먼저 가본 반려견 운동장 아무래도 그날 너무 더웠기도 했고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사람도 아직 모르는 것 같아서 강아지도 딱 한 마리가 총총 뛰어다니고 있었다. 귀여운 작은 아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이랑 미끄럼틀 너무 귀엽다. 보호자들은 그 안에 누워서 음료를 마시며 아이들이 잘 있나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각 자리마다 에어컨이 있었는데 그곳이 다 오픈이 되어있어서 사실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하지 않다는.. 그저 선풍기였다면 아니면 그냥 요즘 그 쿨냉각기 이런 거 있지 않을까... 여하튼! 우리가 누워있는 그 자리만 시원한 것뿐이라서 그래도! 시원하긴 하더라.. 대신 그 에어컨 자리 밑에만 앉아야 함. 그래야 시원함. 😝

     

     

    그러다 너무 더워서 개별룸으로 쏙 들어왔다. 동남아에 온듯한 이런느낌 너무 좋잖아. 여기도 역시나! 에어컨이 개별로 다 달려있다. 이곳은 괜찮다. 문을 닫을 수 있기 때문에 좀 틀어놓으면 시원하니 좋다! 그곳에 앉아서도 역시나 북한강 리버뷰 구경이 초 가능했던 메콩커피 까넬이도 더웠는지 에어컨 틀고 시원하니 뻗어버렸다. 귀여운 시고르 녀석. 사장님도 너무나 친절하시고 한참 오픈 준비 때문에 공사도 하고 있었지만 개별룸이 있다 보니 그다지 신경 쓰이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아이들과 동남아로 여행 온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들고 우리끼리만 있을 수 있는 개별룸이 있다 보니 너무 좋았던 메콩카페! 오픈하고 점점 사람이 많아질 것 같은 그런 느낌... 나만 느끼나... 하..🥹 메콩커피! 추천해 봅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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